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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가브릿지 초청 <미아리고개예술극장 열린포럼>


"세계는 수많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은 도시 규모의 지역성을 띕니다. 의심의 여지 없이, 문화는 우리 인류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편입니다."

지난 5월 ‘성북구-성북문화재단-공유성북원탁회의’가 공동으로 수상한 세계지방정부연합 국제문화상의 수상발표문 중 일부입니다. 환경, 차별, 소외, 가난...... 거창해 보이지만 사실 우리 곁에 당장 마주하게 되는 문제들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심각한 문제들의 해결방법을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문화'를 통해서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그 한 가지 시도로써, 지역에서 민주적이고 창조적으로 뿌리내린 문화예술활동에 대하여 세계의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극작가 패트릭 가브릿지(Patrick Gabridge)는 미국 보스턴의 작가그룹에 속해 있으면서 현재 뉴 잉글랜드 새로운 연극 연합(New England New Play Alliance)의 공동 창립자로 활동하며 지역중심의 창작활동과 창작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기구에서 그는 지역의 예술 활동에 대한 광범위의 데이터를 축적하는데 노력하였습니다. 즉, 공연, 작가 및 연출의 이름, 인구 통계학적 지표, 초대권을 포함한 전체 좌석 수에 대한 출석 횟수 등 유의미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데이터들은 새로운 연극을 제작하고 관객들을 즐겁게 하여 연극 활력을 되살리는데 필요한 사전정보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롭고 창조적인 연극 제작을 돕기 위한 포괄적인 목록을 작성하고, 작가들의 연극 선집발간, 펀드를 창설하여 지역연극의 창조적 바탕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역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창작활동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성북과 보스턴의 사례를 교류함으로써, 창작지원의 토대가 될 공공극장으로써 미아리고개 예술극장과 성북의 문화예술인 공동체 '공유성북 원탁회의'가 나아갈 바를 가늠해 보고자 합니다.


"예술산업의 미래는 관중을 즐겁게 하고 새로운 사회의 목소리와 견해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새로운 연극을 창작하는 능력에 달려있습니다."

- 극작가 패트릭 가브릿지


문화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를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출처 : 성북문화재단 뉴스레터 https://goo.gl/qg9j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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